꿈/나/무/의/집은 장애아동에게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꿈을 심어주고자 설립하여 10여 년 한 길을 걸어 왔습니다. 꿈나무의집 가족들은 비록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꿈꾸는 이들입니다. 비록 현실은 어렵고 힘겹지만 그로 인해 좌절하고 있지만은 않는 이유는 각자가 하나님 안에서 자유롭게 꾸는 꿈 때문일 것입니다.
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이 따뜻하지 않아도 오늘 드린 기도에 대한 응답이 더디어도 서로 기대고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작은 행복일 것입니다.
우리는 힘을 모아 이 작은 행복이 우리 꿈나무의집 공동체 안에 머물도록 힘껏 서로를 보듬을 것입니다.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남기위해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 갈 것입니다. 꿈나무의집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며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. 연약한 잎이 그 가지를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도 그런 존재임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.
“우리도 우리를 기억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.”